종을 만드는 장인과 소리 없는 장마

옛날, 일 년 내내 구름이 드리운 푸른 산맥 기슭에 봉암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마을이 그런 이름을...

비탈길 끝의 등지기

흰 구름 마을 끝에는 긴 비탈길 하나가 있는데, 누군가 산허리 한가운데 떨어뜨린 실처럼 구불구불하다. 낮에는...

진실한 말을 들을 수 있는 우물

목땀 마을 끝자락에는 여러 해 동안 말라 버린 돌우물이 하나 있었다. 우물 입구에는 푸른 이끼가...

사람들이 돌아올 줄 알게 되었을 때만 나타나는 다리

옛날, 일 년 내내 안개에 뒤덮인 푸른 산맥 너머에, 물길이 자주 바뀌는 강가에 작은 마을이...

빈 나루터의 등불과 아무것도 되돌려 달라 하지 않은 사람

반 바이 마을 끝자락에는 오래된 강 나루터가 하나 있었다. 나루터는 큰길에 있지도 않았고, 시장이나 마을...

자기만을 위해 물을 간직하지 않는 우물

비탈길 끝의 우물 옛날, 들꽃이 가득한 비탈길 끝에 안 목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은 넓은...

골목 끝 도서관과 서로에게 문을 여는 법을 배우는 사람들

구불구불한 골목 끝에는 양철 지붕을 얹고 빛바랜 노란색으로 칠한 벽을 가진 방 하나가 있다. 문...

다툼 후, 무엇을 가장 먼저 바로잡아야 할까?

많은 관계에서 다툼은 모든 것이 금이 가고 있다는 신호로 여겨지곤 한다. 사람들은 말의 목소리 크기,...

장마를 담는 상자

옛 나룻터로 내려가는 흙길 끝에는 갈색 기와를 얹은 작은 집이 한 채 있었다. 집 앞에는...

시계 수리공과 잊힌 시간들

작은 거리 끝자락에는 빛바랜 처마 아래에 자리 잡은 시계 수리점이 하나 있었다. 가게 간판은 크지...

떰깜 제2부: 후궁을 떠도는 원혼들

깜과 그녀의 어머니가 죽은 뒤, 왕국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온 듯 보였습니다. 떰은 왕비의 자리를 되찾았고,...

떰과 깜 : 궁중 암투와 원전의 결말 – 파트 1

옛날 어느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떰(Tấm)과 깜(Cám)이라는 이복자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떰은 아주 어린 시절 어머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