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끝에서 꺼지지 않는 등불

우리 집 골목 끝에는 노란 불빛 하나가 있다. 골목 전체를 환하게 밝힐 만큼 강한 빛도...

작은 빗방울, 구름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다

어느 날, 하늘 한가운데를 느릿느릿 떠가는 하얀 구름 위에 미우라는 작은 빗방울이 살고 있었습니다. 미우는...

두 번의 분주함 사이의 고요

어떤 날에는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메시지, 업무, 약속과 끝내야 할 일들의 흐름 속으로 들어간다....

바람 종과 소리의 집

초록 숲의 끝자락, 키 큰 나무줄기들이 햇살을 맞이하려 높이 뻗어 있고 작은 시냇물이 풀숲 사이를...

오래된 물건들이 우리가 성장했음을 일깨울 때

집을 정리하는 날이면 우리는 어깨 부분이 해진 셔츠 한 벌, 몇 페이지만 적힌 공책 한...

날아가는 나뭇잎의 약속

날아가는 나뭇잎의 약속 맑은 시냇물이 양치식물 무리 사이를 굽이굽이 흐르는 푸른 숲 가장자리에, 언덕 비탈...

빗방울은 작은 콩과의 약속을 지켰다

푸른 기와지붕 집 뒤편에 자리한 정원 끝에는 이른 아침 햇살이 늘 찾아오는 작은 밭이 하나...

옛 강가의 바구니 짜는 사람

홍수철이 지나간 뒤의 강 럼이 돌아온 날, 강물은 이미 모래톱에서 거의 모두 빠져나간 뒤였다. 대나무...

반얀나무 아래의 작은 종

옛날, 푸른 숲 가장자리에 구름 마을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은 부유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서로...

종지기와 물이 마르는 계절

옛날, 일 년 내내 물이 가득한 강가에 기대어 자리 잡은 작은 마을이 넓은 평야의 끝자락에...

바람을 위해 옷을 만드는 소녀

소녀와 떠도는 바람 넓은 들판 한가운데 자리한 마을 끝에, 붉은 기와지붕을 얹은 집 한 채가...

새벽으로 열린 문이 있는 집

비탈길 옆의 집 구불구불한 흙길이 산기슭에 닿는 목 마을의 끝자락에는 이끼 낀 푸른 기와지붕을 얹은...